아줌마도 여자

글/그림 : 뽀글이님

임신중 약물복용으로 아기에게 안좋다네요..



일요일날 문득 달력을 보니 4월이네요.. 월경을 그냥 넘어간것이 이상하여.. 남편에게 약국을가서 테스트기를

 

사오라고 하여, 검사해보니 임신이라 나오네요..사실 생각지도 않은 임신이지만.. 그래도 웃음이 나네요..

 

그리고 어제 월요일날 아침에 산부인과갔더니 축하한다고..5주라네요.12월5일 예정일이지만, 뽀글이는 수술을

 

하였기에 11월말정도에 수술을 해야겠다고^^;; 우리 문어원장님 이야기하면서도 싱글벙글^^ 우리는 멍한 얼굴을

 

하고있지만, 초음파의 작은 아기집을 보고 역시 기뻤지요. 그리고, 원장님이 그러네요. 약같은거 함부로 먹지말고,

 

이젠 몸도 조심조심~^^;; 하면서..이것저것 이야기를 해주는데.. 2~3월 저는 감기를 달고 다녔지요. 신종플루인줄

 

알만큼 40도를 넘나들면,약과 주사를 달고 살았지요..

 

그이야기를 했더니.. 당장 그때 병원간곳을 가서 주사와 약을 알아보라고.......

 

앞이깜깜해 집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갔더니,제가 먹은 약중 두곳의 병원에서 조금상관있는 약이 있다고 나오네요..

 

약과주사가 3가지종류가 ...............

 

다시 산부인과 원장님이 그럽니다.. 그래도 나쁜생각마세요. 아이가 생기는건 축복이예요..하시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끔 만들어주네요. 자기가여지껏 산부인과를 운영하면서 약먹고 기형아 난산모를 본적은 없다고.. 그러니깐..

 

걱정말라고.. 하지만,, 최악의 상황도 이야기 해줍니다.. 2주안에 아기 심장이 안뛸수도 있다고..............

 

별의별 생각을 다해봅니다. 나쁜생각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때 제손을 잡아준 저의 남편은......

 

우리 힘내자.나쁜생각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우리아가도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하늘을 믿어보자고...

 

우리아가의 태명은 하늘이가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불안하지만. 저 이겨낼수있겠지요^^ 우리하늘이 건강하게

 

이쁘게 제 뱃속에서 10개월 있다가 세상밖으로 나오겠지요.. 하늘을 믿고 우리하늘이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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