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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
다들 양말은 걸어놨니? 착한일 많이 했으면,
산타가 선물을 줄거야. 헤헤..
오늘은 크리스마스 유래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줄께.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미사’란 뜻이고,
원래 로마에 이교도들이 동지절(12월 24일~1월6일)에
행하던 세시명절 이였는데,
기독교에서 로마의 이교도들에게 예수의 탄생일로
동시에 지정하여, 이교도들에게
이날이 더욱 의미 있도록
받아들여지기를 바랬대.
이것이 어린이와 가족중심의 축일로
지금까지 내려온 거야.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 트리>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독일의 마틴루터경의
얘기를 해줄께. 크리스마스 이브날 루터경이 하늘을
바라보다가 반짝이는 별밑에 상록수 나무가 있는 것을 보고
그것에 감명을 받아, 자신의 방에 그 감동을 새기기 위해
나무를 세우고 그 뾰족한 끝에 별을 달아주었던 것이
지금까지 전해온 것이라고 해.
<산타 할아버지>
산타할아버지는 4세기의 소아시에
성 니콜라스(St. Nicholas)가 착한 일을 많이 해서 선물을
나눠주던 관습이 지금까지 내려 온 것이래.
니콜라스는 항상 웃으며, 빨간 옷을 입고 흰수염을 기르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고 다녔다고 하네.
<각 나라의 크리스마스 풍습>
영국 - 양말 걸기 풍습은 영국에서 시작되었지.
화덕, 벽난로 옆에 걸어놨던 양말에 산타클로스가 굴뚝을
타고 내려오다가 금화를 양말에 떨어뜨리게 되어 유래되었대.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엔 치즈가 듬뿍 발린 공작새 요리를 먹어줘.
이스라엘 – 양초에 불을 붙여 차누카(Chanukah)라는
음력 명절을 지내는데, 이것이 크리스마스 즈음이라
크리스마스와 함께 발전 되었어. 촛불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양초가 상징하는 ‘기적’을
염원했어.
독일 – 12월 6일전부터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되고,
서로 선물을 건네주는데, 특히 엄마가 트리를 준비해서
장식을 담당하곤 한대.
프랑스 – 아이들에게 선물과 캔디를 주는
이벤트가 발전하여 성탄절로 발전하게 되었고,
새벽에 미사가 있지.
모든 성당, 교회들이 반짝 반짝 파리를 수놓겠지?
미국- 다른 서양국가와 다를 바 없고,
칠면조 요리를 즐겨먹고
가족들과 포근하게
선물을 교환하며 보내는 휴일이야.
<크리스마스 음식 소개>
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식이 참 다양해.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다들 케잌만 즐겨먹지만 말야.
보통,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기독교 국가들은
칠면조를 중심으로 로스트 칠면조, 치킨 등을 즐겨먹지.
크리스마스 하면 달콤한 디저트가 유명한데,
크리스마스 푸딩, 크리스마스 케이크, 과일맛 비스켓을 즐겨먹어.
크리스마스 음식은 모두,
달콤하고 크랜베리 소스 등의 칼로리가 높은 것 들이 많고,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천천히 거대한 성찬을 즐기므로,
혹시라도 살이 찌고 싶은 사람들은 서양 나라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 것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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