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보다 나은 아우 [ 슈렉2 ]
1편으로 엄청난 흥행몰이를 했던 [ 슈렉2 ]가 드디어 개봉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봉도 하기 전, 네티즌들에 의해 유래없는 광고를 하였으니
바로 이 포스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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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쓰레기 만두 사건은 슈렉의 광고에 한몫을 한 것이다.
슈렉의 전반적인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
HP 워크스테이션 XW8000 330대, HP LP-1000 넷서버 347대,
HP 프로라이언트 DL360 서버 433대 등을 협찬한 HP처럼
우리나라 쓰레기 무말랭이 회사도 암암리에 협찬이라도 한것일까-_-a
자 이들의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영화를 보면 알수 있지 않을까.
슈렉의 저 큰 눈 속으로 풍덩~ 빠져들어 보기 위해 찾은 영화관에서 찍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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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눈이 나빠서 저런 꼴을 찍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ㅛ-!!!
커플들은 함께 서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행이라고!!!!
거기 왜 서있냐고!!!! 저리 비키라고!!
영화나 보라고??? 눼.....
마법이 풀린 피오나 공주와 결혼한 슈렉 부부의 신혼여행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자 이제 딴짓하지 말고 집중!!!!!
너나 잘하라고???........... 눼;;;;;
결혼이란, 두사람만으로 행복할 수 없는 것은 동서양이 동일한 모냥-ㅅ-
장인장모의 서신을 받고 어쩔수 없이 겁나먼 왕국으로 인사차 가면서
슈렉2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요!
다왔어? 아니
다왔어? 아니
다왔어? 아니
다왔어? 아니
다왔어? 아니
수십번을 되풀이하고서야 도착하는 말그대로 겁나먼 왕국.
뭐 그런 얘기들인데, 줄거리와 반전을 죄다 까발리면 재미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이번주 빵구내면, 풀빵에서 날 가만두겠는가..-ㅛ-)
참으로 다행인것은 이 영화가 알고보면 더 재밌는 매력이 있는 영화란 점이다.
그러므로,
나 이번주에 슈렉 볼꺼란 말야!!! 하고 ....지레 겁먹지 말고!!!
제.발. 읽.어.주.세.요//
피오나 공주의 매트릭스 패러디로 회자되었던 1편의 힘을 등에 업고,
이번엔 완전 패러디 전문 영화로 나섰다.
그 옛날~ 엄앵란과 신성일이 연출했을 법한
영화속 나잡아봐라~버전은 그들의 신혼여행.
웨딩드레스를 입고 뛰어다니는 슈렉 부부의 모습은 영화 <졸업>,
해변에 옆으로 길게 누워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은 흑백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
난장이에게서 결혼 반지를 받는 모습은 <반지의 제왕>을,
매달린 슈렉에게 피오나가 키스하는 장면은 <스파이더맨>의 유명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진저브래드맨이 물속으로 가라앉으며 한마디 던지는 장면은
바로 <터미네이터 2>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아윌백-_-b을 패러디한것.
그밖에도 <시스터엑트>의 열정적인 합창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라던지...
곳곳에 숨어있는 패러디가 상당하니 하나도 놓치지 말것!
a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압권은!!!!!!!!!
슈렉의 탈출 장면
피노키오의 <미션 임파서블>은 가히 최고의 패러디!
음악까지 완벽하여 흥겨움은 더블!
패러디의 소재가 어디 영화뿐이더냐.
동화까지 섭렵하는 이 영화를 보게-ㅛ-나.
슈렉만큼 엽기성이 쵝오!!인 피오나 공주
<인어공주>의 한장면을 완벽하게 재현-_-;;;
뭘 패러디했는지 굳이 말 안해도 알지???
독이 든 사과 주점이라.....;;; 우리나라로 치면 쓰레기 든 만두 주점 정도?-_-?
무도회 장면은(프린스 차밍이 쪼꼼 느끼하긴 하지만;;;) <신데렐라>의 한장면 같다.
동화중 최고의 베스트셀러라고 할만한 <인어공주>, <신데렐라>, <백설공주>,
심지어 <잠자는 숲속의 공주>까지 고전이란 고전은 죄다 등장시킨다.
(설마 안 읽어본 사람 없겠지????)
이렇게 영화속에는 동화속 주인공들이 꽤나 대거 등장하는건.....
동심까지 자극하는 시너지 효과~를 노린것은 아닐까...하는 오바추측도;;;;;
백조가 된 왕자??였나??? 뭐 그런 동화가 있었는데;;;;
(그래서 역시 어릴때 조기교육이 중요하다.-ㅛ-;;)
여튼 그 동화 생각났던 장면인데;;; 기억이 짧으므로 넘어가쟈;ㅅ;
동화도 성에 안찼던게냐! 패러디엔 끝이 없다.-0-
할리우드와 소비문화의 중심지 베버리 힐즈 로데오 거리를
통째로 패러디한 간 큰 영화같으니!!!!!!!!!!!
영화속에서 헐리우드는 "겁나먼 왕국"으로, 로데오 거리는 "로메오 거리"로 거듭난다.
그레미시상식 정도를 상상할수 있을듯한 장면연출을 하는 동화속 주인공들;
레드카펫을 연상시키는 세팅과 수많은 인파, 헐리우드의 간판을 패러디한 겁나먼왕국의 간판 ↑
'아베크롬비 & 피치'는 '아베크롬비 & 위치'로, '베르사체'는 '베르사체리'로,
'포터리반'은 '퓨테리 반', '베스킨 라빈스'는 베스킨 로빈후드'로 바뀐다.
‘타워 레코드’를 '타워 오브 런던 레코드', '스타벅스'를 '파 벅스'로,
‘버거킹’은 ‘버거 프린스’로, ‘갭’은 ‘갭 퀸’이라는 식으로 바꿨다. 헥헥
a
바로 럭셔리강! 스탈~!!!!!
이거 어쩌면 요즘 유행하는 PPL인가 싶은데....아니란다.
(PPL은 요즘 유행하는 영화속 간접광고인데, 그걸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절실히 느끼고 싶으시다면 돈주고 [여친소]를 보면 바로 알게 된다. -ㅛ-!!!!!!!!!! )
게다가 그 패러디가 모 영화-_-처럼 억지스럽지도, 어색하지도 않다.
그래서 광고가 아니냐! 라는 의심보다는 기분좋은 웃음보가 먼저 터진다.
또 재밌는 장면 하나~!
슈렉을 잡으러 출동하는 장면!!!
마치 CNN 속보의 한장면 +_+처럼 박진감마저 넘치는 이 장면 좋소!
알고보면 더 재밌는 두번째는!
주인공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유명인들 캐스팅 이라는 것!!!!!!!
(다 안다고?? 그래도-_- 준비했따!!!
환상 목소리 캐스팅!!! 그는 누구인가???)
마스크오브조로틱한 장화신은 고양이 등장!
이번편에서 가장 잊지못할 캐릭은 바로 이녀석라는 것은
영화를 본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듯!
이번 2편의 히로인이라 할만한 장화신은 고양이!!!!! >_<는???
바로 안토니오 반데라스
그의 독특한 스페인식 억양에 버터를 한통 들이부은 느낌으로
고양이가 날리는 최고의 대사
"그대가 원한다면 기꺼이 내가 슈렉이 되어주겠소."
를 감상해 보자.
그렇다면 슈렉은?????
알만한 최고의 코미디언인 마이클 마이어스 가 바로 슈렉!
그러니 목소리만으로도 웃길수밖에-
앗, 또 하나 매력포인트. 바로 오랜만의 줄리 앤드류스
'사운드 오브 뮤직'의 히로인인건 다 알쟈????
그녀가 연기하는 여왕님이 얼마나 품위있는지 직접 보시라니깐요!
(하나 안타까운 것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그녀의 노래를 들을수 없다는 사실.ㅠ
- 목수술을 하고 나서 더이상 노래를 할수 없단다.ㅠㅠ.
대신 반데라스와 에디 머피가 노래도 하니 그것으로 만족해보자.)
매력있는 캐릭이지만 이번 장화신은 고양이에게 한수 밀려버린 애디머피
안타까운지 고뇌하는 표정이 역력하다.-ㅅ-a
이렇게 알고보면 더 재밌는 영화. 슈렉을 보러 가셈-
그냥, 머리 복잡한건 싫어!!!! 딱 그런날,
바로 슈렉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꼭 다시 보고 싶을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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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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